여름 호우 대비 하수시설물 정비

 

 

평택시 서정동행정복지센터와 서정동자율방재단이 4월 5일 서정동 관내 관광특구로 일원에서 불량 하수시설물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활동은 노면의 빗물이 하수관로로 원활히 유입되도록 설치된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 토사, 쓰레기 등의 퇴적물을 준설해 여름철 국지성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해충과 악취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철환 서정동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올해도 잦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대비한 생활주변 위험요인 사전점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위험징후 신고 때 신속한 현장 조치와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한 보수·보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운 서정동자율방재단장은 “빗물받이가 비닐이나 담배꽁초 등의 퇴적물로 인해 도로침수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자율방재단이 할 수 있는 일을 무엇이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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