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경기도의원 6명·평택시의원 18명 선출 가시화
경기도의원, 갑지역구 3명·을지역구 3명 선출 확정
평택시의원, 가~마선거구 2명·바~사선거구 3명 선출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민주당 2명·국민의힘은 없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구획정 초안이 마련됨에 따라 평택지역에서 선출하는 경기도의회 의원은 6명으로, 평택시의회 의원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18명으로 지난 지방선거보다 선출 정원이 각각 1명과 2명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4월 19일 시·군과 시·군의회, 각 정당에 ‘경기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 초안에 대한 의견 조회’ 문서를 보내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마련한 ‘선거구획정안 초안’에 대한 의견 조회를 요청했다.

위원회는 선거구획정에 인구수 60%와 읍면동수 40%, 행정구역을 산정 기준으로 반영했고, 2021년 12월 31일 현재 인구수를 통계기준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평택지역은 평택시의원 선거구를 기존 ‘가~바선거구’에서 1개 선거구를 늘려 ‘사선거구’를 신설하게 된다.

평택시의회 의원선거 선거구별 선거구역과 의원정수는 ▲가선거구(2명)-진위면, 서탄면, 지산동, 송북동, 신장1동, 신장2동 ▲나선거구(2명)-중앙동, 서정동 ▲다선거구(2명)-송탄동, 통복동, 세교동 ▲라선거구(2명)-비전1동, 동삭동 ▲마선거구(2명)-비전2동, 용이동 ▲바선거구(3명)-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오성면, 현덕면 ▲사선거구(3명)-팽성읍, 고덕면, 신평동, 원평동, 고덕동이다.  

‘선거구획정안 초안’에 의하면 평택시갑지역은 가~라선거구에서 각각 2명씩, 8명을 선출하게 되며, 평택시을지역인 마~사선거구에서는 마선거구 2명, 바~사선거구 각각 3명 등 8명을 선출해 갑, 을지역 모두 8명씩 16명의 지역구 시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여기에다 정당 투표에 의한 비례대표 시의원 2명이 더해지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평택지역은 18명의 시의원이 탄생한다.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보다 2명의 시의원을 더 뽑게 되는 것이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의회 의원선거 선거구획정에서 기존 가~다선거구는 지난 제7회 선거와 선거구역이 같다. 기존 바선거구였던 비전1동과 비전2동은 인구가 증가해 라선거구와 마선거구로 각각 분리됐다. 기존 라선거구와 마선거구는 마선거구에 속했던 청북읍이 서부권으로 이동하면서 각각 바선거구와 사선거구로 선거구명이 조정됐다.

최근 인구 증가로 행정동이 분동된 동삭동, 용이동, 고덕동은 분동 이전의 행정동과 같은 선거구에 속하게 됐다. 동삭동은 비전1동과 같은 라선거구, 용이동은 비전2동과 같은 마선거구, 고덕동은 고덕면과 같은 사선거구에 포함됐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평택지역은 경기도의회 의원정수가 1명 증가했다.

선거구별 각각 1명을 선출하는 경기도의회 의원선거 선거구별 선거구역은 ▲제1선거구-진위면, 서탄면, 지산동, 송북동, 신장1동, 신장2동 ▲제2선거구-중앙동, 서정동, 송탄동, 통복동, 세교동 ▲제3선거구-비전1동, 동삭동 ▲제4선거구-비전2동, 용이동 ▲제5선거구-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오성면, 현덕면 ▲제6선거구-팽성읍, 고덕면, 신평동, 원평동, 고덕동이다.

한편 이번 경기도의회 의원선거에 평택지역에서 비례대표를 나설 후보군도 가시화 되고 있다. <평택시사신문> 확인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평택갑 1명 ▲평택을 1명이 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며, 국민의힘은 비례대표에 나설 후보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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