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평택시 미2사단 연병장에서 이임식
이라크종군훈장·대한민국 자유낙하기장 등 수상


 

 

숀 칸스 미2사단 주임원사의 이임식이 4월 15일 오후 4시 평택시 팽성읍 K-6 캠프험프리스수비대 미2사단 연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임식은 미2사단장 겸 한미연합사단장인 데이비드 레스퍼런스 소장과 부사단장, 장병과 가족 등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와 한·미 양국 국가 제창, 격려사와 이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숀 칸스 미2사단 주임원사는 1992년 7월에 보병으로 인디아나, 팬실베니아에서 입대한 후 군사기초훈련을 조지아 포트 베닝에서 마쳤고, 이후에 텍사스 포트 우드라는 2-5 기갑부대에 배정받아 근무했다.

칸스 주임원사는 팀 리더부터 주임원사에까지 이르는 전 단계에서 주요 직위자 보직을 거쳤으며, 텍사스 포트 우드 2-5 기갑부대에서 처음으로 팀장을 맡았다. 또 콜로라도 포트 칼손 1-8 보병중대에서 분대장과 중대일등상사로 복무햇으며, 이라크전에 세 차례 파견됐다. 

2012년 6월부터 2013년 2월까지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고, 캔자스 주 포트 리븐워스에서 주임원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아프리카 뿔(Horn of Africa) 지역 연합합동특임대 부사단관 총 책임자를 역임에 이어 한국 미2사단에서 22개월 동안 주임원사로 임무를 수행해왔다. 칸스 주임원사의 다음 근무지는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전력이 있는 미 1군 사령부이다.

숀 칸스 미2사단 주임원사는 30여 년간의 군 복무 동안 ▲방위우수공로훈장 ▲동선훈장(3OLC) ▲방위공로훈장, 근무공로훈장(3OLC) ▲육군표창훈장(3OLC) ▲육군유공훈장(1OLC) ▲합동공로부대훈장 ▲공로부대약장 ▲육군모범장병약장(9회 수상) ▲방위근무훈장(2회 수상) ▲아프가니스탄종군훈장 ▲이라크종군훈장(2성) ▲대테러국제공로훈장 ▲부사관기량개발약장(5회 수상) ▲육군근무약장 ▲해외근무약장(6회 수상) ▲나토훈장 ▲레인저기장 ▲전투보병기장 ▲전문보병기장 ▲패스파인더기장 ▲강하조장기장 ▲대한민국 자유낙하기장 등을 수상했다.

한편 숀 칸스 미2사단 주임원사는 부인 테레사 칸스와의 사이에 메간 칸스와 매튜 칸스 두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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