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종료시점에 발생 가능한 사건사고 예방
범죄예방 안내 적힌 영문유인물 배포로 주의


 

 

외교부 평택SOFA국민지원센터가 4월 29일 팽성읍 K-6 캠프험프리스 기지 앞 안정리 로데오거리에서 평택경찰서 외사계, 팽성지구대, 미국 군사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주한미군 관련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평택SOFA국민지원센터는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SOFA 관련 사건사고 상담과 민·군 관계 증진을 발전 등을 위해 설립된 외교부 최초의 지방조직이다. 

이번 합동순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해제와 주한미군의 전반기 연합지휘소 훈련 종료시점에 맞춰 발생가능한 음주소란, 폭력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범죄 취약지역 순찰과 계도활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한 한국과는 다른 법체계로 인해 신규로 전입한 미군장병이 부지불식 중 범하기 쉬운 범죄 예방 안내가 적힌 영문 유인물을 배포해 주의를 환기했다. 

박춘식 외교부 평택SOFA국민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해제와 연합훈련 종료, 그동안 활동제약에 대한 보상 심리 등으로 미군부대 앞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합동순찰을 시행했다”며, “향후에도 사건사고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이 더욱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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