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당원·지지자 1000명 운집
“시민 삶의 질·예술·문화 살피고 통합도시 만들 것” 포부


 

 

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선거 후보가 지난 5월 7일 서정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최호 후보는 “지방선거 승리를 반드시 이뤄서 성공한 윤석열 대통령 시대를 여는 것만이 제가 해야 할 책무”라며,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분, 한 분의 역량과 목소리를 잘 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소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하영상, 정책과 비전을 담은 동영상 상영, 후보의 인사말, 주요 내빈 축사, 신발 전달식 등 1부 행사와 축하 떡 절단, 기념 촬영 등 2부 행사로 진행됐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약 1000명의 당원과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의동, 김학용, 최춘식, 최승재 국회의원과 이익재 대한노인회 평택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호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와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특히 유의동 국회의원은 “대통령 교체만으로 정권교체를 완수할 수 없다.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해야 진정한 정권교체가 가능한데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지방선거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 후보가 100만 특례시를 만들자고 하는 데 정작 중요한건 양적 성장이 아니라 질적 성장이다. 최호 후보만이 질적 성장을 통해 평택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최호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지방자치단체가 경제와 지역 발전에만 몰두했다면 시민의 삶의 질이, 문화와 예술이 싹트는 그런 도시가 앞으로 평택시의 시대정신이라고 믿는다”며, “이제 평택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가는 시점에 있다. 그것이 삼성을 통해 반도체클러스터 등 산업들이 발전을 이끌어가고 그 원동력으로 평택시의 새로운 문화,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의 도시로 나가는 길을 저 최호가 반드시 열도록 하겠다”며, “윤석열 정부가 5년 동안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평택시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호 후보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Change 평택, 힘이 다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평택시장선거에 도전한다.

한편, 최호 후보는 지난 3월 2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에서 평택 현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윤석열 당선인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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