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발대식, ‘청소년이 주인 되는 흥사단’ 비전
초·중·고 학생과 청년, 연합·교류로 실천적 활동 도모


 

 

평택안성흥사단이 지난 5월 7일 ‘평택안성흥사단 아카데미 환영의 날’을 개최하고, 올해 아카데미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평택안성흥사단은 지난 1970년부터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지역 중·고·대학교 학생과 청년으로 이뤄진 청소년동아리를 운영해왔다.

평택안성흥사단 아카데미는 흥사단 창시자인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주인 되는 평택안성흥사단’이라는 비전을 앞세워 토의토론, 독서토론, 환경, 민주시민을 주제로 동아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환영회와 같이 연중 연합활동을 통해 학교별 교류와 세대를 아우르며, 중·고·대학생과 청년이 연계해 나눔을 통한 배움과 실천적 활동을 찾아 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신한중학교 3학년 유재현 학생은 “앞으로도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함께 나아가는 동아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년아카데미 김윤진 회원은 “모두가 함께하는 활동을 오랜만에 진행하게 돼서 뜻깊은 활동”이라며, “오늘을 출발점으로 나아가 앞으로 모두가 유쾌하고 쾌활한 만남을 이어갈 활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안성흥사단은 현재 지역에서 ▲신한중학교, 평택여자중학교, 세교중학교 등 중학교 세 곳 ▲비전고등학교, 평택고등학교,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등 고등학교 세 곳 ▲평택대학교 아카데미 ▲청년아카데미 모두 여덟 곳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평택안성흥사단은 지역을 넘어 전국 청소년 교류 활동과 평화통일운동, 해외교류 활동을 펼치며 활발한 청소년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안성흥사단 아카데미 활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658-200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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