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주한미국대사관 협조로 두 번째 세션 완료
고교생·대학생·대학원생 참여, 6~10월 운영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에 위치한 평택아메리칸코너가 지난 4월 28일 주한미국대사관의 협조로 부산·대구·광주·강릉·제주 아메리칸코너와 공동 진행한 ‘모의 외교 협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모의 외교 협상’은 두 번째 세션으로, 미국 국립외교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에볼라 전염병 위기’ 자료를 주제로 영어 모의협상과 외교 시뮬레이션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현재 팬데믹 상황과 관련 이슈를 통해 영어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주제별 토론, 공개 발언 형식의 발표를 진행했다.

세션은 주한미국대사관 외교관의 그룹별 지도와 회의 주도로 진행됐다.

이날 한 참여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관계 속 외교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했다”며, “사전 자료 학습과 모의 유엔방식의 전문 영어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아메리칸코너 ‘모의 외교 협상’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대학원생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평화·기후변화·국제이슈 등 다양한 주제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영어와 외교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학교별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아메리칸코너와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8024-545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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