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양일간, 학생·지역주민 어울림 축제로 열려

 
평택대학교 제1회 벚꽃축제가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평택대학교 내에서 열린다.
벚꽃 시즌을 맞아 평택대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축제는 대학본관 건물 앞을 중심으로 동문까지 이어지는 벚꽃 길, 소공원, 광장 등에서 개나리와 영산홍 등 형형색색의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진콘테스트, 음악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여러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기숙사를 공개하는 오픈하우스, 간호학과 학생들이 운영하는 무알콜 칵테일바에서 절주체험과 건강 상식도 배울 수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벚꽃을 배경으로 재미있고 개성 있는 사진을 찍어 보내면 심사를 거쳐 수상자에게 전통시장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평택대학교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관 앞 주차장을 철거하고 벚꽃 길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는 등 시민들에 대한 편의를 최대한 제공키로 했다.
평택대학교 관계자는 “4월의 평택대학교 캠퍼스는 이미 지역주민들의 명소가 되어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평택대학교가 지역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대학교 홈페이지(www.ptu.ac.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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