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가족 봉사동아리, 카네이션 제작
5월 6일, 시각장애인·독거어르신에 전달

 

평택시 공무원 자원봉사동아리 ‘희망이음봉사단’이 지난 5월 6일 어버이날을 맞아 시각장애인과 독거어르신 150명에게 생화 카네이션 브로치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을 위해 희망이음봉사단 회원과 가족 10명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휴일임에도 모여 생화 카네이션 브로치를 손수 만들었다.

희망이음봉사단은 완성된 생화 카네이션 브로치 150개를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평택시지회와 대한적십자사 원평봉사회의 밑반찬 지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순자 평택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이 참석해 “가정의 달로 자칫 더 소외감을 느낄 지역 어르신들, 특히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에게 큰 위안과 기쁨이 됐다”면서, “오늘 전달한 카네이션과 희망이음봉사단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희망이음봉사단은 평택시 소속 공무원과 가족으로 이뤄진 봉사동아리로,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