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부터 사업 시작, 모바일 건강서비스 제공
무료건강검진 제공, 20~60세 시민·직장인 참여 가능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2022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모바일 건강관리를 원하는 지역주민과 연계 기업체 대상자 16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시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 인력이 6개월간 대상자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영양, 운동 등 건강 콘텐츠와 건강 상담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비대면 사업이다.

사업기간 중 모두 3회 제공되는 무료건강검진에는 혈압 측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간 기능 검사 등을 포함한 혈액 검사와 체성분 검사, 영역별 상담이 포함된다.

등록된 대상자에게는 핸드폰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며, 이는 활동량 측정에 이용한다.

또한 매달 제공되는 건강 미션 참여 등을 통한 인센티브 지급으로 참여 동기를 강화, 더욱 재미있는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추진 결과 참여대상자의 57.4%가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개선됐고, 전체적인 서비스 만족도는 86.4점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20~60세 평택시민 또는 직장인은 송탄보건소 헬스 케어상담센터(031-8024-7266)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사업과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송탄보건소 유튜브 ‘몸 마음 튼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장성 평택시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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