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창립총회, 주민 21명 협의체 활동 참여
원활한 사업 추진 위해 주민회의 지속 개최 예정


 

 

평택시 원평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지난 5월 3일 원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원평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평택시가 원평동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구성한 주민협의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21명의 주민협의체 회원과 배선철 평택시 도시재생과장, 노희철 평택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성원보고와 개회선언, 주민협의체의 역할·활동방향에 대한 설명, 임원 선출, 운영규약 제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원평도시재생주민협의체 초대 회장은 이소윤 씨가 선출됐다.

원평동 주민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도시재생대학을 수강하며 원평동 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해 힘써왔으며, 본격적인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활동과 창립 준비했다.

원평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실현할 수 있게 하는 주민조직이다.

향후 원평동 지역에 맞는 도시재생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민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배선철 평택시 도시재생과장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이 다 같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주민협의체와 행정 그리고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원활한 소통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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