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4회 정기예찰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
5월 9~20일, 배·사과 재배농가 대상 진행


 

 

평택시가 5월 9일부터 20일까지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정기 합동예찰을 추진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정기예찰은 과수화상병 증상을 발견하기 용이한 시기로 5월부터 7월까지 연속 3회, 그리고 11월에 1회 실시한다. 이 시기는 과수화상병의 전염원이 될 수 있는 궤양과 화상병 증상을 조기 확인해 방제함으로써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평택시는 이번 5월 정기예찰에 앞서 과수 생육기 이전 감염원 사전 제거를 위해 1월, 2월, 4월 3차례에 걸쳐 수시예찰을 했다. 과수화상병 관련 문의와 신고는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특작팀(031-8024-4575)으로 하면 된다.

원정원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5월은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중요시기로 약제방제, 작업도구 소독철저, 영농기록장 작성 등 행정명령에 협조 부탁드린다”며, “화상병 의심 과수 발견 때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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