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15주년 & 제3회 자랑스런 평택시민상 시상식
김종걸 이사장 “높은 곳을 향해 낮은 자세로 봉사”


 

 

‘사단법인 더 나눔’이 5월 10일 국제대학교 국제웨딩컨벤션센터에서 설립 15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3회 자랑스런 평택시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이영태 평택시사신문 회장, 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 더나눔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백현색소폰동호회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색소폰을 연주했으며, 본 순서에서는 후원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5개 부문 시상, 감사패 전달, 축사, 격려사, 경품추첨, 만찬 등이 이어졌다. 

제3회 자랑스런 평택시민상 수상자는 ▲효자상 김학정 ▲효부상 이인희 ▲효녀상 송선희 ▲아름다운 인생 할머니부문 홍영옥 ▲아름다운 인생 할아버지 부문 김낙용 어르신이 각각 5개 부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더나눔은 경로효친사상 함양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운동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210여 명의 후원회원이 매월 1만원 이상씩 내는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더나눔은 더나눔봉사단, 더나눔실버봉사단, 자원봉사프로그램연구소, 후원회 등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평택형 아너스클럽, 교육사업 등 다양한 조직과 폭넓은 봉사활동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계획이다.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어렵고 혼탁한 세상에서 우리의 작은 사랑이 더 큰 기적을 만든다”며, “더나눔의 비전과 그 비전 아래에서 묵묵히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분들이야 말로 이 세상을 살맛나고 훌륭하게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더나눔이 해온 지난 15년간의 활동상황을 봤는데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셨다는 걸 알았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신 부분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종걸 사단법인 더나눔 이사장은 “사단법인 더나눔은 어르신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고 우리의 작은 사랑이 더 큰 기적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시민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이뤄낼 것”이라며, “지금처럼 사랑으로 함께 해주시면 더 나눔은 더 높은 곳을 향해 낮은 자세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