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강태선나눔재단 사회공헌 사업 연계
지역 독거어르신 30명 선발, 의류·식료품 지원


 

 

안중소규모요양시설 성신은빛마을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블랙야크와 함께하는 ‘야크 효孝박스 마음잇는 봉사 시즌9’를 진행했다.

안중소규모요양시설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600명 중 생활 형편과 거주지 등의 종합적인 환경을 고려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취약노인 대상자 30명을 선별해 의류와 식료품 등을 지원했다.

조승현 안중소규모요양시설 원장은 “블랙야크 강태선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취약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효孝박스 전달을 통해 지역 독거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며, “다양한 후원 연계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가 나눔 문화 활성화로 서로 존중하고 어우러지는 곳, 어르신들의 나이 듦이 두렵지 않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효孝박스를 지원받은 이 모 어르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러 가지 일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효孝박스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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