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과 문화 활동 활성화 예산 반드시 확대 공약
농업 관련 예산확보, 필요시 조례개정 추진할 터


 

 

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가 5월 15일 학교체육과 체육관 관계자들의 간담회를 갖고 관련 예산을 반드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보다 앞선 5월 13일에는 농업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업관련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호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들 간담회에는 김선기 총괄선대위원장과 캠프 정책관계자들이 함께 배석했으며, 강신배 평택시 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 학교체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체육 지도자들의 처우개선 ▲어린이 보호차량 보호를 위한 조례제정 ▲전국단위 체육행사 평택 개최 등을 건의하며 평택시가 학교 체육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최호 평택시장 후보는 “평택에 체육과 문화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반드시 확대하겠다. 특히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평택의 지도자들 처우를 개선할 것”이라며, “평택의 체육·문화 활동에 대한 예산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축소되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비율을 의무화 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선 5월 13일 최호 후보는 농업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김선기 총괄선대위원장, 김윤태 평택시의회 전 의장, 이관우 평택시의원 후보를 비롯해 서호석 평택시농업경영인회장, 정병헌 평택시시설채소연합회장, 안성용 평택시화훼연합회장 등 평택시의 주요 농업지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반적으로 농업분야의 어려움이 있어 개선책 마련을 위한 소통창구가 필요하다”며, “농업인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인건비와 인력수급에 대한 어려움이다.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평택시가 의지를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호 후보는 “시장이 되면 농업분야에 의지를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 선진화된 기술이 도입되도록 하고 평택시에서도 농업관련 예산확보와 필요하다면 시의 조례개정도 추진할 것”이라며, “평택시장이 의지를 갖고 업무를 추진하고 언제든 의견을 주시면 시정에 반영되도록 소통창구를 제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는 시장이 되면 시민들과 상시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시민협치센터’를 만들고 시민단체, 평택시,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1년 내내 정책을 논의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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