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청소년들에게 매월 용돈 지원

 

 

평택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중학생 4만원, 고등학생 5만원의 용돈을 지급하는 ‘희망꿈나무 용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중앙동통장협의회가 평택시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한 430만원을 포함해 전체 648만원으로 중앙동 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제도권 밖에 놓여 있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학생을 우선 고려해 학교장 추천을 받아 18명을 선발했다. 

권오미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과 진로탐색에 소홀해질 수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기 평택시 중앙동장은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어려운 이웃이 소외됨 없이 꼭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지역의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중앙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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