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거개선 봉사

 

 

안중읍자원봉사나눔센터가 지난 5월 17일 안중읍 불우 아동 세대를 찾아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거개선 활동에는 지역 유관 단체장과 안중읍 공무원 등 모두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방정환재단이 사회취약계층을 발굴해 집수리를 돕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집수리 전 주거환경이 열악한 불우 아동 세대의 집 안에 쌓인 쓰레기와 가구 등을 치우기 위해 안중읍 공무원과 안중읍단체협의회가 함께 협력했다.

이날 참여한 15명의 봉사자는 집안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노후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가구를 버리거나 배치를 다시 하는 등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차명화 안중읍자원봉사나눔센터장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안중읍 유관 단체장과 안중읍 공무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해당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호경 평택시 안중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거개선 봉사활동에 힘써주신 참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안중읍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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