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10일, 평택호예술관 2층에서 전시회 열어
산하기관 발달장애인 작품 전시, 온라인 전시 병행


 

 

사회복지법인 고앤두가 오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평택호예술관 2층에서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전시회 ‘2022, 여름이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사회복지법인 고앤두의 산하기관인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서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서운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세 곳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은 그림, 캘리그라피, 사진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민미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문화예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는 발달장애인의 작품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었다”며, “작가로서 작품을 전시하는 발달장애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2022, 여름이었다’ 전시회는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전시는 메타버스 서비스 ‘게더타운’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고앤두는 장애인 복지를 주 사업으로, 평택에서 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센터, 공동생활가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비롯한 종합복지관을 운영 중이다.

또한, 평택에서는 유일하게 캄보디아와 몽골을 기반으로 국제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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