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특별점검, 쾌적한 대기질 제공 위한 노력
노면청소차량 운영·비산먼지 신규사업장 점검 철저


 

 

평택시가 지난 5월 18일 시민에게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현덕면 화양리 일대에 조성 중인 평택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의 비산먼지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평택화양지구는 현재 평택시 최대 도시개발사업지구로, 비산먼지가 과다 발생해 주민들로부터 다수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중점 관리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곳이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대형공사장의 비산먼지를 사전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세계장애인역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평택시 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는 평택화양지구 주요 도로변에 노면청소차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부지역 관할 비산먼지 신규사업장에 대해서는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와 시설기준 이행 여부 등 강화된 지도·점검을 통해 법규 위반 때에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엄중한 행정처분을 병행해 서부지역 비산먼지가 저감되도록 꾸준히 관리할 방침이다.

오영귀 평택시 안중출장소장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서부지역 공사 현장의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현장 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적극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생활민원을 해결함으로써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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