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합동유세, 평택지역 국민의힘 출마자 지지 호소
김은혜 후보와 GTX-A·C 노선 연장 등 열 가지 정책 협약


 

 

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선거 후보가 김은혜 경기도지사선거 후보와 함께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호 후보는 지난 5월 21일 평택시 송탄출장소 앞에서 김은혜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최호 후보는 “경기도의회 재선의원을 거치며 여소야대의 어려움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최선을 다했지만, 민주당의 발목 잡는 정치가 경기도민의 삶에 어려움을 주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경기도에 김은혜, 그리고 평택에 최호를 선택하고 국민의힘 시·도 의원을 선택해 국민의힘이 안정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호소하며, “국민의힘이 옳았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날 지지연설에서 “지난 5년 우리는 너무도 힘겨운 시기를 겪었다. 나라를 위해 희생했지만, 소상공인들은 눈물을 흘려야 했고, 어렵게 마련한 집 한 채는 세금폭탄에 시달렸으며, 광역교통망 하나 제대로 못 해준 민주당 정권이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손잡았던 평택, 혁신산업의 메카 평택을 여러분이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9억 원 이하 재산세를 면제하고, 초등학생들이 아침밥을 거르는 일 없도록 하고, 24시간 어린이집 병원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김은혜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모든 장관과 함께 터놓고 이야기하며 설득할 수 있는 힘 있는 후보다. 평택에서 김은혜를 적극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은혜 후보와 최호 후보는 이날 ▲용인-평택-화성 반도체 R&D 벨트 지원 ▲GTX-A·C 평택 연장 ▲고덕국제신도시 국제학교 조기 설립 ▲평택항 국제물류관광단지 육성 ▲쌍용자동차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 열 가지 내용을 담은 정책 협약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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