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통복시장 합동유세
브레인시티 등 현안 완성 목표, 상인·시민들에 지지 호소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선거 후보와 김동연 경기도지사선거 후보가 사전투표 이튿날인 5월 28일 평택시 통복동 통복시장 앞에서 합동유세를 펼치며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는 “얼마 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문한 삼성전자는 노무현 대통령 당시 평택에 미군 이전을 결정하면서 여기 위치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삼성전자와 카이스트, 고덕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 아주대학교병원 역시 저희가 시작했고, 저희가 완성해 100만 도시 평택을 향해 전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는 지난 2004년 국회의원 당시 주한미군의 평택 이전이 확정되자 평택시에 대한 개발·지원을 골자로 하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했다.

‘평택지원특별법’은 현재 지역사회에서 평택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는 “제가 국회의원일 때부터 통복시장을 지원했고, 평택시장이 되고 나서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주차장도 대규모 증설했다”면서 “앞으로 우리 평택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만들겠다”고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평택에서 두 번째 합동유세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일꾼을 뽑는 선거로 ‘말꾼’이 아닌 ‘일꾼’을 뽑아야 한다. 주변 사람과 함께 투표장을 찾아달라”고 강조하며, “GTX-A노선, C노선 연장을 위해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와 함께 정책협약을 맺었다. 일자리 넘치는 100만 평택특례시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합동유세를 마친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통복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상인과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통복전통시장 청년숲에서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관계자와 만나 쌍용차 회생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날 합동 유세에는 홍기원·안민석 국회의원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시·도의원 후보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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