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과 공연 어우러진 대면행사로 기대감 폭발
안중청소년문화의집 행사기획동아리 ‘늘봄’ 주관


 

 

평택서부권 안중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이 5월 28일 안중현화근린공원에서 진행됐다.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행사로 기획됐다. 

여성가족부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재단 안중청소년문화의집과 행사기획동아리 ‘늘봄’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동아리 ‘한빛’, 멘토멘티동아리 ‘T.T’, 북큐레이터 동아리 ‘B.M.W’, 미디어동아리 ‘청FULL’, 청소년운영위원회, 지역 중·고등학교 동아리, 팽성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양한 지역단체와 함께 참여했다. 

체험행사에서는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만들기 등 17개의 체험부스와 놀이동산 주제에 걸맞게 바이킹, 팝콘, 슬러쉬, 인생네컷, 포토존 이벤트 부스가 진행했다. 

공연마당에서는 태권무 오프닝을 시작으로 난타, K-P0P댄스, 기타, 보컬로 어울림마당을 풍족하게 즐겼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앞으로 10월에 2차 서부지역 안중청소년어울림마당이 할로윈을 주제로 운영 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중청소년문화의집(031-683-6991)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행사기획동아리 소속 이보경 단원은 “이번에 어울림마당 행사를 하면서 청소년행사기획동아리 ‘늘봄’에 지원하기를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울림마당 시작 전까지 기획하고 운영하고 홍보할 때까지는 너무 힘들 때도 있었는데, 이렇게 행사 당일에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여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보람찼다”며, “2차 서부지역 안중청소년어울림마당도 벌써부터 기대되고 더욱더 재미있는 어울림마당으로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정근 안중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드디어 대면으로 행사가 개최된 만큼 이번 행사가 실질적으로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기 위해 놀이동산 주제로 운영했다”며, “놀이동산에서 가장 대표할 수 있는 바이킹, 인생네컷, 먹거리 부스를 준비하여 청소년들이 코로나 19에 따른 청소년활동 축제 부재로 발생한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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