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만원 이상 일정액 나눔 실천, 착한가게 인정
나눔으로 아동과 학부모에게 긍정적인 촉매 역할


 

 

평택시 죽백동에 위치한 시립효성해링턴코트어린이집이 5월 25일 평택행복나눔본부로부터 ‘착한어린이집’ 현판을 받았다. 

시립효성해링턴코트어린이집은 만 0세부터 만 2세까지의 아동 39명과, 9명의 교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착한 어린이집 현판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액 나눔을 실천하는 곳에 전달하는 것으로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병원, 약국, 식당 등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할 수 있다.

김소영 시립효성해링턴코트어린이집 원장은 “착한 가게를 통해 지역사회가 보다 따뜻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눔 실천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긍정적인 나눔 촉매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장은 “착한가게 가입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과 도움이 되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을 평택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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