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예선·8강·4강 전승, 결승서 영등포구에 6대 7 패
고덕희 감독 우수감독·주장 민주홍 우수선수상 영예


 

 

평택시주니어야구단이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12일까지 2개월 동안 치러진 ‘2022 U-15 전국주니어 전반기 리그전 주말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주니어야구단은 지난 6월 12일 화성드림파크 주니어1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영등포구주니어야구단에 스코어 6대 7로 아쉽게 패했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모두 26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평택시주니어야구단은 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한 일산동구와 화성서부, 기흥구A, 강동구를 모두 꺾고 C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지난 6월 6일 열린 8강전에서는 수지구를 스코어 9대 2로 이겼으며, 6월 11일 4강전에서는 수원시를 스코어 11대 7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평택시주니어야구단은 이번 대회 활약으로 고덕희 감독이 우수감독상을, 주장 민주홍이 우수선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20년부터 3년 연속 결승에 오르면서 주니어야구 강팀의 위용을 전국에 알렸다.

이날 고덕희 평택시주니어야구단 감독은 “조별리그전에서 4전 전승해 조 1위 우승을 차지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했다”며, “22명 전원이 전문 선수반인 영등포구와 달리 평택시는 전문 선수반 3명, 주말 취미반 등 15명이 전부였다. 강팀들을 상대로 준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선수단과 학부모, 그리고 코칭스탭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마지막으로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승영 단장, 정일구 시의원, 남궁훈 스카우트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마크를 가슴에 달고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