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6월 2일, 4회 14시간 교육·실습 병행
공론장 활성화 역할 기대, 추후 공론장 3회 개최


 

 

평택안성흥사단이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거쳐 ‘공론장 운영을 위한 촉진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유쾌한 변화를 꿈꾸는 공론장’ 사업의 일환으로 공론장을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확산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지역 촉진자 그룹을 양성하고자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14시간의 교육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20명의 평택시민이 참여했다.

평택안성흥사단은 지역주민의 민주적 참여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현안에 대한 관심,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실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향후 세 차례에 걸쳐 공론장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민주적 참여와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관심,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의 적극적인 실천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촉진자 양성과정에 참여한 시민들은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주제의 공론장에서 촉진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

촉진자 양성과정에 참여한 조민희 죽백초등학교 학부모는 “촉진자로서 공론장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어려운지를 경험했다”며, “참여자의 입장에서 비언어적인 것들과 공론장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이해하며, 그동안 공론장에 참여하며 느꼈던 경직된 경험이 아닌 편안하게 누구든 논의하고 협의할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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