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건설 관련 기업·단체 대표와 간담회
건설현장 관계자에 지역 업체 참여 협조 요청


 

 

평택시가 지난 6월 3일 건설 관련 기업·단체 대표들과 정보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아건설산업, 호반건설, 삼성물산 등 지역의 10개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평택시전문건설협회협의회장, 기계설비협회 평택지회장, 고용서비스협회 평택지부장, 각 건설장비별 대표 등 5개 건설 관련 단체들이 참석해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석순 평택시 주택과장은 “지역 업체가 건설현장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건설현장 관계자의 선도 역할과 참여 의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의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물산 ‘FAB 팹’ 4기 현장 관계자는 건설현장이 많아 평택지역 장비와 인력이 부족함에도 팹 1기부터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운 지역 건설단체에 감사함을 표하며 “다양한 부분에 지역 업체를 이용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현재 민간 대형 건설현장 105개소와 공공발주 건설현장 12개소에 대한 지역 업체의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100개 건설사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신규 건설현장 관계자와 지역 건설단체 대표들과의 만남을 주도하는 등 건설현장의 지역 업체 참여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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