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진위향교에서 프로그램 진행
한국 전통문화 체험, 안정적 정착 기여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6월 12일 평택 거주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통문화학당’을 진위면 봉남리 진위향교에서 진행했다.

전통문화학당은 평택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시민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2회차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어린이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우리나라의 전통 다도와 붓글씨를 체험하고 향교의 역사적 의미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9월 3일에 다음 프로그램을 진행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거주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들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활동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차상돈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은 “전통문화학당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한국문화를 몸소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의 장을 열 수 있도록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6월 13일 20여 명의 평택 거주 일본인 가정을 초청해 빵 만들기 활동을 통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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