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음악회 성료, 시민 1500여 명 참석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 등 인기가수 공연


 

 

평택시 고덕면단체협의회가 지난 6월 17일 소풍정원에서 고덕면 주민과 평택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고덕면민과 함께하는 한마음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1부 식전 행사에는 지역 가수와 고덕면 민요팀, 지역 음악인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2부 본 행사에서는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과 숙행, 김의영, 상호&상민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안산호 고덕면이장협의회장과 현광수 고덕면주민자치위원장은 “시민들의 호응이 이렇게 클지는 예상치 못했다”며, “다음 음악회는 더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해 시민들의 호응에 부응하고, 고덕면민과 평택시민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음악회를 관람한 한 시민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펜데믹으로 인해 너무 답답한 상황에서 ‘고덕면민 한마음 음악회’ 덕분에 마음껏 즐기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며, “행사를 준비해준 고덕면단체협의회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18년 ‘제1회 고덕면민한마음음악회’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억눌러있던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으로의 복귀를 축하하기 위해 고덕면단체협의회가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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