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7월 31일, 읍·면·동과 단위 농협 접수
10월 수상자 발표, 11월 농업인의 날 시상 예정


 

 

평택시가 2022년도 ‘제25회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선발한다.

평택시는 농어민대상 조례를 제정해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4회에 걸쳐 지역 농어업 발전에 공헌한 137명의 농어업인과 8개 단체를 발굴해 시상한 바 있다.

또한 수상자들을 지속해서 관리해 그동안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 34명을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대통령 표창, 장관 표창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평택시 농어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은 ▲고품질 쌀 생산 부문 ▲과수 부문 ▲채소 부문 ▲화훼·특작 부문 ▲축산 부문 ▲수산·임업 부문 ▲환경농업·로컬푸드·농어촌관광·귀농귀어 부문 등 모두 7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분야별 수상자는 평택시에 거주하며 농어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어업에 종사한 자 중에서 선발한다.

수상 조건에 해당하는 농어업인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읍·면·동장과 지역 농협, 축협, 과수농협, 수협, 산림조합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받은 읍·면·동장과 조합장은 8월 19일까지 부문별 수상 후보자를 평택시장에게 추천하게 된다.

추천된 수상 후보자는 관계 부서 담당공무원이 공적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조사를 진행하게 되며, ‘평택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평택시는 10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11일 개최 예정인 ‘제27회 농업인의 날’ 개회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수상자에게는 ▲2023년 경기도·중앙 단위 각종 농어업 관련 수상 후보자 추천 ▲농어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영농교육 명예강사 위촉 ▲2023년도 경기도 농어업 경영자금 신청 때 우선 지원 ▲농어업 관련 지원 사업 신청 때 가산점 부여 등 특전이 부여된다.

평택시는 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성실히 영농에 종사하는 농어업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관련 부서 TF팀을 구성하고,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새로운 농어업을 실현한 신지식 농어업인과 NH농협에서 추진하는 새농민상 수상자 등도 지속해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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