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오랜 기간 중단, 6월 15일 아카데미 개최
평택항의 역할과 수행 과제 주제로 3개 강연 진행


 

 

평택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평택항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6월 15일 안성팜랜드에서 ‘평택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평택항 아카데미는 평택항의 발전방향과 현안사항에 대한 효율적 대응체계 수립을 위해 평택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관학협력 교육사업으로, 코로나 이후 중단된 뒤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행사는 평택항 관련 기업·단체와 시민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글로벌 시대에 있어 평택항의 역할과 수행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먼저 강단에 오른 이진행 평택시 항만단지개발팀장은 평택항 현안사업인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의 개발 현황 설명했다.

이어 정현재 청운대학교 교수가 ‘글로벌시대의 평택당진항 역할과 미래 발전과제’를 주제로, 신철호 한국숲해설가협회 이사가 ‘평택의 문화적 가치 재조명과 자연친화적 동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상철 평택시 항만수산과장은 “이번 평택항 아카데미를 계기로 시민 분들이 평택항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평택항 발전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올해 하반기 평택항의 현안사항에 대해 평택시민, 평택항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평택항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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