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전쟁이 시작된 지 12일이 지난 1950년 7월 7일. 북한군의 남침을 피해 피난길에 오른 주민들이 평택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을 지나쳐 남쪽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 속 학생으로 보이는 남성은 지게에 가마솥과 함지박을 새끼줄로 엮어 지고가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뒤따르는 여성들이 무표정한 얼굴로 이불과 옷 보따리를 머리에 이고 가는 모습이 전쟁의 상흔을 그대로 느껴지게 한다. 뒤에 서있는 미군과 초가집 풍경을 통해 당시 평택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이 사진은 6·25전쟁 발발 72년 만에 <평택시사신문>을 통해 언론에 처음 공개됐다./미 육군 촬영/사진 출처 : 국사편찬위위원회

 

 

▲ 대한민국 공군 F-15K 전투기 편대와 K-55 평택오산미공군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미 공군 F-16 전투기 편대가 지난 6월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당시 주요 격전지와 전후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상을 대표하는 산업현장 상공에서 연합 초계비행을 실시하고, 한미 연합 공군의 영공방위 대비태세와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했다. 사진은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상공을 나는 대한민국 공군과 미 공군 전투기 편대로 중심부 우측 편대 삼각지점에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가 보인다./사진 제공 : 국방부 출입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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