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평택행복나눔운동본부에 성금 전달
프리마켓 수익금 50만 원 소외계층 위해 기부


 

 

에코아이어린이집이 지난 6월 21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50만여 원을 전달했다.

평택시 죽백동에 위치한 에코아이어린이집은 2018년 6월에 개원해 현재 만 1~5세 아동 90명이 등원하고 있으며 13명의 교사가 근무 중이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쓰지 않는 물건을 친구와 바꾸고 나눠 쓰는 ‘프리마켓 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박귀순 에코아이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프리마켓을 통해 경제 활동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도 배울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장은 “프리마켓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에 적극 참여한 에코아이어린이집과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평택지역 소외계층에게 원아들의 정성과 사랑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성금을 평택지역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생계비 지원으로 투명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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