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감자 10㎏ 30여 박스 직접 나눔
바르게살기 서탄면위원회와 함께 재배·수확


 

 

평택시 서탄면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사랑의 농산물 나눔 지원 사업 ‘감자가 싹이나서’를 통해 수확한 감자 10㎏ 30여 상자를 지난 6월 22일 지역 경로당 17개소와 다문화가정,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감자가 싹이나서’는 서탄면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특화사업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서탄면위원회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농산물을 직접 키우고 수확해 이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실천사업이다.

서탄면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지역의 유휴부지 167평을 무상임대 받아 지난 3월 씨감자 식재를 시작으로 비료살포, 비닐멀칭, 잡초제거 등 감자를 수확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권혜정 서탄면경기행복마을관리소장은 “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직접 키우고 수확한 농산물을 나눠 뜻깊다”며, “경로당 어르신들과 소외이웃들이 올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미 바르게살기운동 서탄면위원장은 “수확한 감자를 이웃을 위해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탄면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선향 평택시 서탄면장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서탄면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바르게살기운동 서탄면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봉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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