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시설물 철거, 아케이드 설치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경쟁령 향상


 

 

평택시 신장동에 위치한 중앙시장 일부 구간에 아케이드가 새로 설치되면서 쇼핑환경 개선으로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케이드 설치공사는 전통시장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9900만원을 투입해 신장동 316-124번지 일대에 구간 55m, 폭 2.2~2.5m, 높이 9m, 면적 127.05㎡ 규모로 설치됐다.

특히 이 구간은 노후화된 천막과 슬레이트 비가림 구조물이 설치돼 있어 비가 내릴 때 상인과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에는 기존 노후 시설물 철거 후 비와 햇빛가림 시설, 조명, 간판공사 등이 함께 추진되면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설치되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중앙시장에 아케이드를 신설하여 안전성 확보와 상인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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