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
16개 작품 선정, 평택지역 공사 현장 가림막 활용


 

 

평택시가 삭막한 공사현장 가림막을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했던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 배포한다. 

평택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평택의 희망과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으며, 응모된 디자인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6개 작품이 선정됐다. 모든 작품들은 사용협약을 통해 평택지역에서 진행되는 공사현장 가림막으로 활용하게 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작 활용을 통해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건축물 공사현장에 대한 경관개선을 통해 도시이미지 향상을 기대한다”며, “향후 공모전 개최를 통해 더 다양한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을 활용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7월부터 평택시청, 송탄출장소, 서부복지타운 로비에 수상작 전시를 실시했다. 8월 1일부터 5일까지 수상작을 평택역사 내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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