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하는 평택서부노인복지관을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평택을 선도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 이세재 운영위원장
평택서부노인복지관

평택서부노인복지관은 지난 3월 14일 안중읍행정복지센터 옆 건물에서, 학현리 서부복지타운으로 이전해 새로운 둥지를 틀고 개관했다. 새로 부임한 김수희 평택서부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서부노인복지타운 안에는 평택서부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서부노인대학과 가족센터, 평생학습센터, 드림스타트, 아이사랑 놀이터, 외국인복지센터, 시니어클럽 등 8개 기관이 입주해 다양한 문화 교류, 세대를 통합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관은 정부에서 취약계층 노인들을 돕거나, 노인들의 여가 활동과 복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한 시설이고, 노인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우리의 집이며 생활의 공간이다.

복지관의 운영사업은 노인 복지 서비스를 요구하거나, 필요로 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건강한 노후를 위한 예방과 케어, 노후 생활 기반 구축과 활동 전개, 적극적인 사회 참여 여건 조성과 활성화, 안정적 소득 보장의 다양화와 내실화 등을 통해 성공적인 노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과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평택서부노인복지관에서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 운영과, 각자의 기능개발, 여가와 놀이, 문화와 건강, 취미활동과 오락, 교양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인 교육강좌, 요리 강습, 컴퓨터 교실, 어학 교실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필자의 견해로 각 복지관은 노인들을 상대로 하는 교육기관이니만치,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고민을 풀어주는, ‘노인상담활동’을 할 수 있는 운영기관이 절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그 상담의 내용은 부부생활에서의 성性적인 고민, 부부간의 갈등, 독신생활과 고독, 자녀와의 다툼, 자녀들의 학대, 재산분배 문제, 고독사와 자살문제, 노년의 건강, 치매 예방, 100세 시대의 여가 활동 등 많은 난제가 산적해 있다. 노인 모두는 누구나 한가지씩의 고민거리가 존재한다.

이러한 현실에서 노인에 대한 각종 상담과, 대화의 상대자가 되어주는 상담사 운영이 절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운영 전반의 행·재정적인 문제는 시청의 관계 부서와 복지관 관계자들의 해결과제라고 생각한다. 위와 같은 노인복지 행정행위는 노인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평택시장의 노력이고, 복지관장과 운영위원장의 지원 활동이라 사료된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입장에서는 노인들에 대한 일자리가 없어 건강을 해치고, 소득이 없어 움직일 수가 없는 것이 현실문제로 등장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앞으로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 발전하는 평택서부노인복지관을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평택을 선도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 누구보다 지역 노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한다.

2017년 평택시 연구용역으로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대변하는 평택농악을 바탕으로 개발한 ‘평택소리樂악’ 발표 보고회에 필자가 초대되어 그때부터 지역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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