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31일 선수권대회 출전, 전원 메달 획득
금 23개·은 1개 등 24개, 나용원 최우수선수상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출전 선수 4명이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개인전 경기에서 ▲남자 벤치프레스부 65㎏ 이하급에서 박광열 선수 금메달 3개 ▲남자 벤치프레스부 80㎏ 이하급에서 김규호 선수 금메달 3개 ▲남자 벤치프레스부 97㎏ 이하급에서 나용원 선수 금메달 3개 ▲여자 벤치프레스부 73㎏ 이하급에서 정연실 선수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는 ▲나용원, 박광열이 남자 벤치프레스부 단체전에서 ▲김규호, 정연실이 혼성 벤치프레스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4개를 휩쓴 평택시청 나용원 선수는 대회 최고 선수로 선정되며 ‘최우수 선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박성준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평택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평택을 빛내준 장애인역도팀 감독과 선수 모두에게 57만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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