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 부지에 백일홍과 버베나 장관
농업생태원, 다채로운 꽃들로 생동감


 

 

평택시 오성면 숙성리 평택시농업생태원이 여름철에 피는 백일홍과 버베나 꽃으로 3000여㎡를 조성해 방문객에게 아름답고 싱그러운 여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봄에 조성한 튤립 식재지에 파종한 백일홍은 7월 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현재 80% 이상 활짝 피었으며, 보라색으로 물든 버베나 꽃은 여름철 바람 따라 물결처럼 흔들리면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백일홍과 버베나 외에도 농업생태원 곳곳에 코스모스, 해바라기, 메밀꽃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다채로운 꽃들로 생동감을 느끼고 활력을 얻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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