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 만든 시럽·잼 기부

 

 

평택시 원평동자원봉사나눔센터가 지난 8월 19일 손수 만든 시럽과 잼 120통을 원평동에 전달했다.

원평동은 이날 전달받은 시럽과 잼을 지역의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원평동자원봉사나눔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물가 상승으로 제대로 된 식료품을 구하기 힘든 상황에 놓인 저소득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행사를 마련했다.

국내산 과일을 사용해 방부제나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만든 시럽과 잼을 전달했으며, 저소득가정 지원은 물론, 농가를 돕는 일석이조의 나눔 행사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민서 원평동자원봉사나눔센터장은 “우리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사랑의 잼을 전달받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형삼 평택시 원평동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애써준 원평동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만들어 주신 잼은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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