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동체육회 주관, 식전행사와 명랑운동회
코로나로 인해 4년만에 개최, 동민 큰 호응


 

 

평택시 서정동이 9월 17일 지장초등학교에서 주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서정동민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서정동체육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흥겨운 농악 등의 식전행사와 개회식,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 도의원, 최재영 시의원, 이정섭 서정동기관단체장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서정동 지역 체육진흥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의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번 동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개최돼 동민들의 관심 속에서 어린이, 어르신들도 참여 가능한 명랑운동 위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자원봉사단체 SM클럽에서는 푸드트럭을 지원해 주민들 전원에게 맛있는 짜장면을 제공했고, 서정동체육회에서도 먹거리를 제공해 기쁨을 더했다.

이재홍 서정동체육회장은 “오랜만에 동민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 속에서 코로나19로 마스크까지 써야 하지만 주민들이 행복하게 즐기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체육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의 구심적 역할 및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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