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직접 만든 송편,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쌀 70㎏ 분량의 송편으로 훈훈한 명절 준비


 

 

사단법인 더나눔의 봉사단이 9월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를 진행해 훈훈한 명절을 준비했다. 

이날 봉사단은 월곡동에 위치한 김종걸 더나눔 이사장 자택에서 어르신 27명과 함께 쌀 70kg 분량의 송편을 빚었으며, 만든 송편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10여 곳 300여명의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이날은 많은 분의 후원이 함께 한 훈훈한 명절행사로 치러졌으며,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부인인 이성숙 여사도 함께 참석해 직접 송편을 빚어 마음을 보탰다. 

이날 송편을 만든 어르신들은 지역사회에서 어른이 갖는 역할을 강조하며 자원봉사를 통해 자존감 회복과 자아실현을 할 수 있었음은 물론이고 옛 명절의 추억을 상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더 나눔’은 노인복지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는 사회복지단체로 2007년 6월 13일 설립해 ‘효 실천사업’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추억사진 찍어드리기’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돌봄과 사회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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