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운희 경기미술협회 지회장, 도의장 접견
경기도 미술정책 관련 다양한 사안 논의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9월 14일 의장 접견실에서 조운희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장을 비롯한 지회 관계자들을 접견하며 경기도 미술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사안들을 논의했다.

조운희 지회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거주 작가들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조성, 태풍피해를 겪은 작가들에 대한 지원, 서울에 편중된 문화예술을 벗어나 경기도에서도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 필요성 등을 이야기하며, 경기도에서도 국제아트페어를 개최해야 하는 당위성에 관해 의견을 전달했다.

국제아트페어는 세계적인 추세이며 성과도 좋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경기도에서도 공익적으로 추진해서 작가들의 활동범위를 넓히고 미술시장을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조운희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것이 문화예술이라고는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가슴으로 느껴지는 경기도의 정책들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예산은 늘 한정돼 있지만 경기도가 어디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는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언급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지역 미술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 미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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