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최규석 씨가 오는 15일 평택시립도서관에서 ‘지금은 없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야간인문학강좌로 진행될 이번 강연에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가의 작품이야기는 물론이고 현실의 이면을 들추기 위한 도구로 만화라는 장르를 통해 끊임없이 고민해왔던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화가 최규석 씨는 상명대학교 만화학과를 졸업하고 그동안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습지생태 보고서’ ‘대한민국 원주민’ ‘100℃’ ‘울기엔 좀 애매한’ 등의 작품을 펴냈다. 또한 2004년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 축제 단편상과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고 2008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우수상, 2010년 부천국제만화대상 대상, 제51회 한국출판문화상 아동청소년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강연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전화, 인터넷,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다. (문의 8024-5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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