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어린이집·유치원 미취학 아동 대상
‘뷰박스’ 교구 활용해 손 씻기 생활화 유도


 

 

평택시가 올해 12월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을 위한 손 씻기 교구 무료 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해당 사업은 손 씻기 교구인 ‘뷰박스’를 활용한 체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중요성에 대한 교육으로, 손 씻기를 생활화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뷰박스’는 손에 형광물질 로션을 발라 손을 씻기 전과 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체험 참여자들은 “흥미로운 방식으로 손 씻는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할 수 있어 습관 교정 등 교육 효과가 높다”는 등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민수 평택보건소 보건사업과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초적이면서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겨울철 독감 또는 코로나 재유행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더욱 많은 시민이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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