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사회연대·공익활동지원센터 주관
9월 19일, 시민사회 활성화 공론장 열려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와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지난 9월 19일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공론장을 열었다. 이날 공론장에는 지역사회 활동가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론장은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필요한 환경과 자원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소태영 평택YMCA 총장이 ‘전환의 시대의 시민사회 활성화’를 주제로 발제했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느끼는 점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현재 시민사회 활성화 정책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후 마련해야 할 환경과 평택지역의 시민사회의 자원과 다양한 연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론장에 참여한 정기수 놀이하는사람들 활동가는 “지금까지 시민연대는 지역 현안에 따른 사업을 위한 연대였다면 이제는 시민공론장과 같은 일상적인 나눔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연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로 지지와 응원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활동가들을 지지하기 위해 방문한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시의회의 노력이 출발은 다소 미약하지만, 앞으로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라며, “올해 개소한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잘 활용되고 있음을 느끼며, 이번 공론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정 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론장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평택안성흥사단 주최하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론장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658-200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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