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까지 시민계획단 모집, 4개 분과 구성
시민 60여 명 선발 계획, 10월부터 토론 활동


 

 

평택시가 ‘인구 100만 특례시’ 기틀 마련과 20년 후 미래모습을 만들어가기 위해 구상 중인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

시민계획단은 ▲도시·주거·교통 ▲공원·경관·환경 ▲방재·안전·정보통신 ▲경제·산업·사회·문화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의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해 평택시의 미래상, 실천전략 수립 등에 대한 계획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민계획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 사업장 근무자와 대학생 등을 포함한 평택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택시는 주소와 연령, 성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0여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평택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0월 7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 수립은 ‘인구100만 특례시’를 실현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의 기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이 많이 제시될 수 있도록 평택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계획단은 오는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진행, 지역의 비전과 이슈 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2023년 1월까지 시민들이 바라본 평택시의 미래상과 발전전략 수립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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