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형맞춤농정사업, 대상자 10월 14일까지 모집
영농조합·작목반 등 생산자단체, 시설·장비 지원


 

 

평택시가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품목과 기후변화 대응 신품목 육성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을 늘리기 위한 ‘2023년 선택형맞춤농정사업’을 추진한다.

선택형맞춤농정사업에 참여할 단체는 오는 10월 14일까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생산지원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영농조합, 농협, 작목반, 공선출하회 등 생산자단체다.

평택시는 접수 완료 후 10월 말까지 서류 검토, 현장 확인, 시·군 농정심의회 등의 평가·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 선정할 방침이며, 2023년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택형맞춤농정사업은 농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판매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참여 단체별 총사업비 한도를 20억원 이내로 낮춰 참여자 확대와 시·군 편중 예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원 제외 대상으로는 장비 중 개별 농기계와 운영비·임차료·인건비 등 경상적 경비가 해당된다.

허윤강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품목을 집중 육성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접수 기간을 준수해 대상자 모두가 기한 내에 신청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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