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황제성 화백의 개인전이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평택 베아트홀 센터에서 열린다.
군더더기 없는 매끄러운 화면처리와 세밀하게 묘사된 꽃, 동양적인 여백의 미학이 돋보이는 황제성 화백의 작품들은 보는 이에게 편안함과 친숙함을 느끼게 한다.
작품을 통해 때로는 사실적인 표현으로, 때로는 단순화된 기하학적 표현으로, 때로는 중성적인 색감이나 화려한 색조로 끊임없이 생명의 순환을 이야기하는 그의 작품들은 보는 내내 작품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든다.
황제성 화백은 청주사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개인전 37회, 아트페어 부스 개인전 13회, 국내외 단체전 300여회를 가졌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 미술세계 작가상 수상, 경기예술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미술협회 평택지부장,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장,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오픈식은 10일 오후 6시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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