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한미청소년교류캠프
한·미 초·중학생 대상 8월부터 4회 간 진행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 8월부터 초·중학교 청소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진행한 한미청소년교류캠프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영어동아리 빅브라더스가 공동 주관한 ‘2022 한미청소년교류캠프’는 한·미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친밀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교류활동이다.

올해 캠프에는 K-55 캠프험프리스, CYS와 평택지역 초·중학교 청소년, 지도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초등캠프는 지난 8월 두 차례에 걸쳐 물놀이와 공동체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중등캠프는 10월 미니체육대회와 고구마 수확활동 등으로 두 차례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Myra(13세)는 “국적이 다른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체육 활동뿐만 아니라 고구마를 수확하고 곤충들을 보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성우(16세)는 “원래 외국인 친구들을 좋아해서 캠프가 매우 값진 시간이 됐고, 평소와는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6일 결과보고회를 진행하고 2022년 캠프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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