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간 추진, 의사소통 방식 상담
11월 중 부모교육 릴레이 특강 2회 예정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0월 한 달간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 주 1회, 모두 4회에 걸쳐 부모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 집단 상담 프로그램은 ‘마음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부모 본인의 성격 구조를 파악하고 자녀와 의사소통 방식을 이해해 자녀와 행복하게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나를 알고 나 자신이 행복해야 자녀와 건강한 관계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나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석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자녀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과 자녀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금쪽같은 부모 되기’를 주제로 한 부모교육 릴레이 특강 ▲11월 8일 ‘디지털세대, 부모의 성교육’ ▲11월 15일 ‘자살, 자해로부터 아이를 지켜내는 방법’을 교육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t1318.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평택YMCA가 위탁 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 성장을 지원하는 상담복지 전문기관이다.

지역에 거주하는 만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전화(031-656-138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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